이미영 예비후보 “학생 시내버스 무상 이용 추진”

“1단계로 중고생 시내버스 할인 50%로 확대 할 것"

2014-03-19     윤가빈 기자

이미영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들의 무상 대중교통 이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 정치권이나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가면서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통학권 보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며 “우선 그 1단계로 현재 중고생에게 적용되고 있는 시내버스 요금 할인 폭을 20%에서 50%로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방안은 재정적인 부담이 그리 크지 않아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협력하면 곧바로 시행할 수 있다”며 “각종 물가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되고 있고, 농산어촌의 경우 구간 추가요금까지 받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