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및 조사 나서

2014-03-18     장정복 기자

 

장수군이 복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산서면은 지난 17일 관내 이장 및 부녀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조사 및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별조사대상은 ▲단전·단수 가구 및 최근 6개월간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기초생활 수급을 신청했으나 부양의무자 기준초과 등으로 탈락한 가구 ▲창고·공원 화장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독거노인 지적장애인 등으로 국가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팔요하나 지원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등이다.

산서면은 새로 발굴된 복지대상자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을 유도하거나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군 희망복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수=장정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