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6.4 지방선거 대비 신분증 도로명주소 표기

투표당일 신분확인은 새주소 사용, 신분증 뒷면에 새주소 부착도록 총력 추진

2014-03-17     손충호 기자

순창군이 6.4 지방선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1개 읍면에서 4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와 병행하여 신분증 뒷면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운동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6.4지방선거에는 처음으로 사전투표제(5.30~5.31 매일 오전6시~오후6시)실시로 투표율제고에 커다란 도움이 될 예정으로, 올해 6.4지방선거부터는 선거인명부상 새주소만 등재하게 됨에 따라 새주소 부착이 필요하게 됐다.
이처럼 투표당일 신분확인에 새주소가 사용되는 만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순창군 공무원들이 담당 마을별 일제출장 및 경로당과 개별가구를 방문, 새주소 스티커를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에 부착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기간에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확인, 주민등록 말소 또는 거주 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 조사 등을 실시한다.
사실조사 기간에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신고를 할 경우에는 최대 과태료의 75%까지 경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올해부터 시행되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도로명 주소 부착은 꼭 필요하다”면서 “아직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군민들은 순창군청 민원과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분증 뒷면에 도로명 주소 스티커를 부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