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필 전 익산시 비서실장, 도의원 출마 선언

2014-03-17     고운영 기자

  이창필 전 익산시 비서실장, 도의원 출마 선언

이창필 전 익산시청 비서실장이 도의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17일 이 전 실장은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정치를 담는 큰 그릇으로 고단한 시민 삶에 희망의 마중물을 붓겠다"며 전북도의회 익산 제1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실장은 "지난 20여 년간 경실련 부위원장 등 시민·사회활동을 펼치고 4년여 간 익산시청 비서실장으로 일하며 통합과 조율을 통해 소통하는 정치를 배웠다" 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가 바뀌어야 고단한 삶이 바뀐다" 며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신을 충실히 구현해 통합의 새정치를 담는 큰 그릇이 되겠다" 고 피력했다.
또 "선거를 위한 정치꾼이 되지 않겠다" 며 "지역과 시민을 위한 삶을 최우선으로, 다음 세대를 걱정하는 진정한 정치인이 되겠다" 고 약속했다.
아울러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면서 "주민과 소통하며 민심을 대변하는 도의원, KTX 선상역사와 구도심 활성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생각과 말, 행동이 일치되는 발로 뛰는 도의원이 되겠다" 고 역설했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