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농업생명산업으로 익산발전 이룰터

2014-03-14     고운영 기자

배병옥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정책선거로 임하겠다는 시민 약속 일환으로 첨단 농업생명산업기반의 익산발전정책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농업은 생명공학과 융합이 가능해 새로운 농업생명산업으로 변화시키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국민 건강 및 복지, 환경, 에너지 문제 등을 해결해 줄 수 있다”며 “새로운 익산발전 모델은 농업의 전후방 연계산업과 연결을 통한 농업생명산업 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예비후보의 첨단 농업생명산업기반 익산발전정책은 농산물 생산 후처리 기술 지원을 위한 식품기반의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연대 기구 설치, 로컬푸드 매장의 집적화로 먹거리 거리 조성, 친환경 및 유기농 등 세분화해 먹거리 안전보장제 실시, 고효율 농업 지향 기업지원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농산품 판매 촉진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전통시장/재래시장별 특산물 및 명물로 구분해 특성화 사업 추진, 기존 건물 리모델링해 농업인 교육장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미래지향적 농업기계화/자동화 생산 시스템 조성, LED 식품공장의 현장화 지원 등이다. 
한편 배병옥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정부가 전북지역을 첨단농생명 허브로 육성한다고 밝힌 바 있어 중앙정부와의 교감 확대를 통해 집중적인 발전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익산의 첨단 식품 기술 융복합 단지는 연구개발 및 제조 가공 산업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새만금 지역의 물류 유통 산업과 협력한다면 중국의 거대 소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익산=김남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