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출범 초대 위원장에 최세영 변호사 선출

2014-03-06     박종덕 기자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부터 선거여론조사의 공정성을 심의하기 위해 '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를 6일부터 설치.운영한다.

전북도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하여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대 위원장에는 최세영 변호사가 선출됐다.

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는 공표 또는 보도를 목적으로 선거에 관하여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객관성·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시?도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위원은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이 추천하는 각 1명과 학계·법조계·여론조사 관련 기관·단체의 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 중에서 중앙 또는 시·도선거관리위원회별로 각각 9명 이내에서 위촉하며 임기는 3년이다.

전북은 위원장을 포함해 7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공표 또는 보도된 선거여론조사가 공직선거법이나 선거여론조사기준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한 심의와 선거여론조사 사전신고 관련 보완요구에 대한 이의신청 심의 등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