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운주 완창마을 전북대표 정보화마을

2006-05-04     신성용

완주군 운주면 원완창 정보화마을이 전북을 대표하는 정보화마을로 우뚝 섰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운주면 완창마을은 전국 최고의 정보화 마을 육성 계획에 따라 전북도가 도내 12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2006 전북대표 정보화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전북도는 그동안 행정자치부에서 조성 중인 도내 30개 정보화마을 가운데 전북을 대표할 혁신선도 정보화마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완창마을 등 12개 마을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은 후 1, 2차 평가를 거쳐 전자상거래 선도마을을 추려냈다.
운주면 완창마을은 이달 중 선정 전달식을 시작으로 국내 대기업과의 서포터즈 협약체결 및 건설팅은 물론 향후 2년간 도비 4000만원을 지원받아 전국적인 스타마을로 성장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머물렀던 운주 곶감, 딸기, 포도 등 지역특산품과 대둔산, 안심사, 청룡천 등의 관광자원을 온라인으로 홍보할 수 있고 전자상거래와 택배형 포장지 개발 등으로 지역주민 소득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마을운영위원장인 강순후씨(48)는 “전북 선도마을 지정을 계기로 내년에는 농림부에서 추진하는 녹색농촌체험마을 선정에 도전, ??u-Happy WC!??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완주=임석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