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소기업 2개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2014-03-02     신성용 기자

 

 

전북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2개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지난달 28일 조달청에 따르면 전북지역 중소기업인 한국씨티에스주식회사(대표 임동욱)가 생산한 ‘종합폴’과 (주)고리(대표 이상헌)의 ‘HI-VAN 오수받이’ 등 2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이날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한국씨티에스주식회사는 도로교통물시설 제조업체로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특허 2개와 K마크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고리는 정읍시 하북동에 소재한 업체로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로 상하수도배관과 소방배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허와 K마크 인증업체이다.

우수조달물품은 국가 및 지방계약법에 따라 우선구매 될 뿐만 아니라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시장 개척단 참여 등 각종 판로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우수조달물품 지정기간은 기본 3년으로 1회에 한해 1년간 연장되며 신제품․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1년 추가 연장, 수출실적이 총매출의 3% 이상이 되면 1년이 추가로 더 연장돼 총 6년 간 지정이 가능하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