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 한우명품관·축산물판매장 오픈

명품인증 고급육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서비스 제공

2014-02-25     김진엽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이 정읍시 송산동 한빛교회 앞에 건립한 한우명품관을 오픈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새롭게 개점한 한우명품관은 대지면적 2031, 건축연면적 1612로 총 39원이 투입됐으며, 1층에는 218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시설의 한우전문음식점과 축산물판매장, 2층에는 돌·칠순 등 각종 행사를 품격 있게 치룰 수 있도록 160여명 수용이 가능한 호텔식 연회실과 편의시설이 갖췄다.

특히, 이곳에서는 순정축협을 비롯 도내 6개 축협이 공동출자로 만든 축협공동브랜드인 참예우를 공급하고 있으며, 참예우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최고의 한우브랜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최기환 조합장은 한우명품관·축산물판매장을 수익창출보다는 정읍시민은 물론 정읍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품인증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축협의 고유목적인 축산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한우소비시장을 확대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정축협은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및 방역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한우명품관·축산물판매장 준공식을 잠정적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