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복수초 본격 개화 시즌

2014-02-25     김진엽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윤석)가 변산바람꽃에 이어 복수초 개화를 확인하고 야생화의 본격적인 개화 시즌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려왔다.

내장산사무소에 따르면 내장산의 복수초는 주요 군락지가 고지대에 위치해 다른 국립공원 지역보다 개화시기가 조금 늦지만 대단위 군락지를 이루고 있어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

서윤석 소장은 내장산에 5300여종이 넘는 야생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이를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보전해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장산국립공원은 지속적인 자연자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야생화를 비롯한 멸종위기 동식물의 보전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