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일부업체 노인에 무료급식 ‘귀감’

2014-02-25     김성도

완주군 삼례읍 일부 업체애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2월중 하루를 지정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1일 무료급식을 시행해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삼례읍에서 김밥체인점을 운영하는 조승규(깨순이김밥)씨는 24일 관내 300여명의 어른들과 마을경로당에 김밥 2000줄, 우동 400그릇을 무료로 제공했다. 올해로 6년째다.

또 오는 27일에는 삼례로타리클럽(회장 박길주)에서도 60여명의 어른들을 초청해 무료 온천욕과 중식을 제공해 주는 등 지역사회에 경로문화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유신봉 삼례읍장은 “각박한 세대에도 몸소 사랑의 나눔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독지가와 단체가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