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UTBM 총장 일행 전북대 방문…교류협력 확대 협의

2007-02-26     소장환

프랑스 UTBM(University of Technology of Belfort-Montbeliard)의 파스칼 푸르니에(Pascal Fournier) 총장과 배정숙 아시아국제교류담당교수가 26일 전북대를 방문했다.

이날 오전 전북대를 찾은 푸르니에 총장 일행은 서거석 총장을 만나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공대와 인문대, 사회대 등 단과대학 학장과 교수들을 만나 교수 및 학생 교류, 공동 연구 활동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푸르니에 총장 일행을 맞이한 서거석 총장은 “현재 두 대학은 교환 학생의 교류가 이뤄지고 있으나, 앞으로 공동연구와 세미나 등을 같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하자”는 뜻을 전달했다.

프랑스 UTBM은 1999년 벨포르 공업대학(engineering University of Belfort)과 세브낭 공예 연구소(Polytechnic Institute of Sevenans)가 통합된 학교다. 현재 학부생 7500명, 대학원생 1200명이 다니고 있는 프랑스 명문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전북대는 프랑스 UTBM과 1999년 7월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매년 5명의 학생들을 교류하고 있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