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해빙기 공사현장 안전점검

2014-02-16     신성용

 

전북개발공사가 해빙기를 맞아 아파트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14일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에 따르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전북혁신도시 공동주택 3개 현장에 대한 해빙기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결빙에 따른 지반이완 및 침하, 지하매설물 파손, 절·성토 사면 붕괴 및 균열, 가설건물의 전기누전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시설에 대한 해빙기 재해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험요소 발견 즉시 현지시정이나 시정명령 등 조치를 취하고 부실시공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시공 및 감리회사, 현장관계자 등에 대해 부실벌점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는 16개 도시개발공사 중 수도권(SH, 경기)를 제외하고 제일 많은 4166호의 임대주택을 공급, 건설하고 있으며 최근 수년간 임대주택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점을 감안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임대주택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전북혁신도시 3개 임대주택 단지 중 2개 단지(B4블럭 84㎡형 599세대, A14블럭 50~59㎡형 615세대) 1214세대에 대해서 작년 10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현재 일부 잔여세대에 대한 임대 공급을 진행 중에 있다.

B15블럭 606세대(84㎡형)는 올해 10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무주택 서민에게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