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대 주재화 군산세관장 취임

2014-02-05     김종준

 

군산세관장에 주재화 목포세관장이 취임했다.

5일 주재화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FTA 국제통상 환경에서 수출입 기업이 특혜세율을 최대한 활용해 기업경쟁력을 갖도록 세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각 협정별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는 물론 상대국의 통관절차까지 손쉽게 이해되고 실무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속한 수출입 통관 및 물류지원으로 군산자유무역지역 및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군산항이 대중국 무역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관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주재화 세관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목포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조세행정에 대한 실무와 이론에 능통하고 통솔력과 친화력을 두루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