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해빙기 저수지 등 얼음판 안전사고 주의 당부

2014-02-04     임재영

김제소방서(서장 유영철)는 최근 날씨가 포근해짐에 따라 관내 저수지 등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빙기 얼음판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빙기 얼음판에 대한 유의해야 할 사항은 얼음판 두께가 최소 15cm 이상이 돼야 하며, 얼음판에 빠진 사고를 목격한 경우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얼음은 한 번 깨지면 연쇄반응을 일으켜 섣불리 얼음에 들어가 구조를 하면 안 되며, 긴 막대기나 플라스틱 통에 끈을 매달아 수난자에게 던져 구하는 등 주변 도구들을 이용하여야 한다는 것.

김제소방서 관계자는 "해빙기 얼음판 안전사고에 대비해 긴급구조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각종 안전사고나 위험요인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