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범방, 청소년복지시설 위로방문

2014-01-28     임충식

 

전주지검(검사장 이창재)과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회장 이선홍)가 설 명절을 앞두고 청소년 복지시설을 위로 방문했다.


전주지검·범방은 28일 보호관찰대상 및 불우 청소년 보호시설인 천사의집, 임마누엘쉼터, 청소년자립생활관 등을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창재 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홍 회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검사장 등은 이에 앞서 법무보호복지공단(지부장 이경호)을 방문, 신축공사가 한창인 영농기능취득전문처우센터 현장을 둘러봤다. 영농센터는 완공 후 출소자들의 영농기술전문자격 취득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창재 검사장은 “법질서 확립을 통한 사회안정 만큼이나 갱생보호를 통한 건강한 사회복귀 유도가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나아가 보호대상자 하나하나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