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전으로 즐겁고 행복한 설명절을

2014-01-28     고운영

“안전운전으로 고향에서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익산국토관리청이 유관기관들과 함께 호남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을 상대로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9일 오후 호남고속도로 전주 TG에서 전북경찰청,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과 공동으로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익산국토청과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호남지역 5개 유관기관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전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예방, 갓길운전 금지, 교통법규 준수 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운전 참여를 독려할 예

정이다.
손명수 익산국토청장은 “설 연휴기간에는 교통량이 많은데다 오랜시간 운전으로 운전자들의 집중력도 흐트러져 평상시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면서 “양보운전과 교통법규 준수, 그리고

충분한 휴식 등을 통한 안전운전 실천으로 더 안전하고, 더 즐거운 연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총 2천76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귀성은 설 하루 전인 30일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31일 오후에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