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동초등학교 ‘헨젤과 그레텔’ 뮤지컬 공연

2013-12-23     홍정우

부안동초등학교(교장 강귀자)가 지난 20일 부안예술회관에서 ‘헨젤과 그레텔’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부안동초 학생뮤지컬단의 첫 공연으로, 그림 형제의 작품 ‘헨젤과 그레텔’을 뮤지컬로 각색, 가족간의 화해와 용서를 통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관계자는 “뮤지컬단의 첫 공연과 지속적인 뮤지컬단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무대에서 공연하는 과정에서 상호 소통과 이해, 협동심, 자존감을 높이고 예술적 능력 향상과 바람직한 인성 함양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동초등학교는 심성이 고운 학생을 키우기 위한 일환으로 교육부가 문화 예술 교육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교육부 예술교육 사업 종합공모사업’ 공모를 통해 ‘학생뮤지컬 운영학교’로 선정,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