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산장학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

백산면 양돈농가 매년 장학금 1000만원 기탁

2013-12-17     임재영

김제시 백산면 백산장학회(회장 김광선)는 면내 저소득가정 및 성적우수 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백산장학회는 백산면 면내 7개 양돈농가(김광선, 홍원표, 구철규, 송현용, 김현욱, 박현식, 이주엽)로 구성된 자발적 민간장학회로, 2010년부터 시작해 매년 1,000만원씩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 및 대학생 8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이 우수한 일반학생 3명과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다자녀?저소득세대 대상 특별장학생 13명에 대해 일반장학금 50만원, 특별장학금 최고 70만원씩 오는 26일 백산면민과 함께하는 ‘2013 백산 송년의밤 행사’에서 학생 본인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안흥순 백산면장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격려의 힘이 돼 사회발전에 귀하게 쓰여지는 동량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 한다면서 백산장학회 양돈농가 회원 한분 한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