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탄소산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원 '청신호'

2013-12-16     양규진

 

전주시 탄소산업보육센터에 입주할 기업들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시스템 마련이 가능해졌다.


전주시는 16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운영 중인 창업보육센터와 기술보증기금 전주기술평가센터(지점장 나현)가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주요내용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상 보증요율 감면 적용 ▲우대부문에 해당하는 경우 보증한도 확대 및 보증요율 감면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보증취급시 기업의 제출서류 최소화, 무 방문 제도 등 고객편의 서비스 제공 ▲입주기업에게 기술 및 경영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이다.


나현 지점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위한 지속적인 공동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창업기업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인 토양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지난 11월 첫 발을 뗀 13개 입주기업이 빠른 시일 내 핵심기술과 경영능력이 균형감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의 기술보증, 기술평가지원, 경영지도사업 및 기타 신용보증제도에 대해 사업설명회와별도의 일대일 상담 시간을 통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에게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