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2013 노인일자리사업 종무식

2013-12-11     홍정우

부안읍사무소는 9일 오전 부안컨벤션웨딩홀 3층 연회장에서 96명의 노인일자리참여자들과 함께 2013년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종무식과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며 한건의 사건·사고도 없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축하하고,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부안읍에서 시행한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2개 사업단을 구성해 지역사회환경개선 사업 90명, 지역아동센터급식도우미사업 6명의 노인들이 참여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시가지 쓰레기 줍기 등 거리환경개선과 지역아동센터 급식보조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고령인구가 날로 늘어가는 초고령사회에 맞게 노인들의 행복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필요한 일자리를 꾸준히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