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 임산부 자동차표지 발급

2013-11-18     임재영

 

김제시 보건소(소장 박종문)는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임산부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한 ‘임산부 전용 자동차표지’를 제작해 보급키로 했다.

18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임산부 자동차표지 발급 계획은 다양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과 임산부를 위한 사회적 배려 분위기를 조성해 출산율 향상과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임산부에 대한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서겠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임산부 자동차표지’는 차량에 임산부가 탑승했음을 알려주는 것으로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을 대상으로 신청일 현재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산모수첩과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시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 자동차표지를 발급받아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임산부들의 다양한 복지 지원 확대를 통해 출산장려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임산부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작은 지원부터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