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차량 차대번호 위조해 판매한 일당

2006-05-04     최승우
3일 익산경찰서는 훔친 차량의 차대번호를 위조해 시중에 판매한 권모씨(35·여수시 관문동) 등 일당 6명을 차량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 일당은 지난달 27일께 인천시 선학동 소재 모 아파트에서 서모씨(48)의 스포티지 차량을 훔치는 등 고급차량만을 골라 총 5대(7,500여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이들은 또 폐차에서 떼어낸 차대번호를 훔친 차량에 붙이는 방법으로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최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