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면 견우마을, 안전복지 나눔 행사

2013-11-13     고운영

  익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13일 왕궁면 흥암리 견우마을에서 안전복지 나눔 및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 전체가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소방차량 도착 전 마을단위 화재예방 및 진압체계를 갖춰 화재 초기진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것으로, 전병순

소방본부장, 이종석 익산부시장, 배승철 도의원, 이진수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마을 지정을 축하했다.
소방서는 견우마을 전 주택에 화재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 76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76개를 설치했으며, 문홍석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마을공동 구급함 설치와 치과 및 한방검진, 이

미용 및 네일아트, 장수사진 촬영 등 생활서비스와 노후화된 전기?가스안전점검을 통해 종합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문홍석 이장은 “우리 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만큼 화재예방에 더욱 힘쓸 것이며, 자긍심을 갖고 마을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헌 소방서장은 “화재 예방활동 강화로 화재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익산=김남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