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업무처리 과정을 자율적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

-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관한 규칙제정 -

1970-01-01     김훈

진안군이 공무원 스스로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 행정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군은 지난 12일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 규칙에 따르면 행정책임의 목적이 공무원들에 의해 적법하게 수행되고 있는지를 다양한 수단과 공정한 절차를 통해 확인?점검하게 된다.

그 결과에 따라 사전조치를 취함으로써 공직비리 및 행 능률의 향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청백-e시스템을 도입해 행정정보시스템을 연계한 착오 예방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자기통제와 감시기능을 수행해 공무원 스스로 행정업무의 위법?부당을 시정하기 위한 자기통제를 수행한다.

따라서 행정의 효율성 향상 등 전반적인 군민 신뢰도 향상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내부통제 위원회 및 각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발전?개선 방안 등 종전 처벌 위주에서 탈피하고 예방중심의 감사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진안=김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