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진안군자원봉사 한마음 축제 열려

-진안군종교단체와 사랑나눔! 희망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전개-

1970-01-01     김훈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훈회)는 12일 ‘자원봉사로 행복해지는 진안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제12회 진안군자원봉사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해 구동수 군의장, 김대섭 도의원, 서병철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장, 마이산탑사 진성주지스님, 원불교진안교구 김선민 교무,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배인재 관장 및 자원봉사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안군 종교단체와 사회복지시설기관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서 우수봉사자에 대한 표창으로 진안읍에 거주하는 장미애씨(여, 40세)가 2013년도 자원봉사 왕중왕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진안군종교단체와 사회복지시설기관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희망나눔! 김장담그기도 열려 진안관내 300가구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구 센터장은 “자원봉사로 행복해 진안을 만드는 힘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종교단체와 사회복지시설기관이 지속적으로 연대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아무런 대가없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봉사와 나눔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격려했다./진안=김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