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 실시

-거주사실,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중점 조사-

2013-11-07     천희철

 

남원시에서는 11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33일간 2013년 4/4 분기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는 허위 전입신고자 및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9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여부,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읍 면 동 공무원과 통 리장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별 명부에 의해 주민등록과 실제거주사실에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특별사실조사 기간 동안 직권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받고 추가로 20%를 감경받을 수 있어 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등록 등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에 『시민 여러분께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