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수내마을 수반경로당 준공식

2013-10-30     홍정우

부안군 부안읍 모산리 수내마을에 노인들의 여가활동과 쉼터 공간이 완공됐다.
129일 수내마을 수반경로당 준공식이 김호수 부안군수, 김원길 노인회장, 도의원과 군의원,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반 경로당은 마을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군비 50백만원, 자부담 22백만원 등 총 사업비 72백만원이 투입되어 388㎡ 대지위에 연면적 74.16㎡으로 지어졌다. 이번 경로당 건립으로 부안읍 주민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게되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정보 교환의 장으로 마을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이날 축하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경로당 건립으로 편안한 공간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지원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