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을 넘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만들기

진안지역자활센터 & 자활기업 따뜻한 나눔 행사

2013-10-08     김훈

 

 

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우영)와 자활기업은 8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100여명과 함께 ‘따뜻한 마음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한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지역자활센터에서 독립한 자활기업 4곳이 수익금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진행한 것으로 기념품과 점심을 제공하며 공연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자활기업은 자활사업단으로 출발해 2-3년간 지원을 받으며 자립역량을 키워 정부의 지원 없이 자생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다.

출장뷔페 및 급식, 홍삼사업을 하는 (유)나눔푸드, 장기요양사업 및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는 나눔복지센터, 주거현물 집수리사업 등을 담당하는 우리건축인테리어와 학교청소, 세차장운영 등 청소를 전문으로 하는 (유)마이크린 등 4곳이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나눔복지센터 최옥미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정기적으로 자활기업의 성과를 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진안=김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