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서 깊어가는 가을정취 만끽!

26일 제5회 부안변산 마실길 걷기행사

2013-10-08     홍정우

갈매기가 노래하고, 억새풀이 속삭이는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절경과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부안 변산 마실길에서 제5회 부안변산 마실길 걷기행사가 오는 26일(토10:30) 부안변산 마실길 5코스인솔섬(전북학생해양수련원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변산마실길 주관으로 전국의 도보마니아는 물론, 서울의 인생길따라 도보여행, KB국민은행호남지역본부,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 유관기관, 사회단체, 부안군민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하여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마실길합창단 공연에 이어 부안변산 마실길 5코스(솔섬→샹그릴라→산림연수원→모항해수욕장, 약 6㎞)탐방으로 이어진다. 행사가 시작되는 산림연수원 앞에는 먹을거리 쉼터와, 마실길시화전시회도 운영되며, 탐방구간 중간에 마실길동아리반에서는 무료사진 촬영도 해준다.
또한, 종점인 모항해수욕장에서는 부안군의 각종 특산품도 구매할 수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현미 1kg)도 준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행사에 전국에서 많은 탐방객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명품부안! 명품 마실길 정착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