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방위 군산지구협의회, 법문화체험 셀프리더십캠프 성료

2013-10-01     김종준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군산지구협의회(회장 김정훈)은 지난달 27, 28일 양일간 법문화체험 셀프리더십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캠프는 군산제일고 1, 2학년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법의 소중함 및 준법정신을 강화시킴은 물론 자연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심신단련 및 정서함양을 고취시키고자 진행됐다.

리더십 캠프 중 법문화 특강을 한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장진성 검사는 청소년들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검찰과 검사의 역할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28일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에서 실시한 청소년 모의 법정은 한국법교육센터 법교육전문강사인 조성원 변호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판사와 검사, 변호사, 피고인, 배심원등 법정에서의 역할을 맡아 봄으로써 관련 법률제도와 재판절차를 올바로 이해하고 스스로 준법의식을 함양시키는데 크게 도움을 주었다.

군산지구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법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건강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