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 면민 오랜숙원사업인 작은 목욕탕 건립 착공

2013-10-01     임재영

 

김제시 청하면은 1일 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작은목욕탕 건립을 청하면사무소 옆 부지에 착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도 및 김제시의 시책사업으로 총 3억5000만원을 투입, 건립하게 됐으며, 청하면은 지리적으로 김제시내의 서북방향으로 군산시에 접하고 있어 주민들이 목욕탕을 한번 가려면 큰 행사를 치루 듯 김제 방향으로 약 15Km 군산 방향으로 약 10km이상을 가야하는 등 목욕문화의 사각지대였지만 40평 규모로 온탕과 냉탕, 사우나실, 탈의실, 화장실, 별도 샤워장 등 최신 목욕시설을 완비할 예정이다.

특히 청하면은 운영비 절감을 위해 남탕?여탕 구분 없이 하나의 탕으로 남·녀 격일제로 운영하고 에너지 절감형 보일러를 설치해 김제시의 자활인력을 배치, 인건비까지 대폭 줄일 계획이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