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군산교도소, 수용자 사회복귀지원 협약 체결

2013-09-15     김종준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와 군산교도소(소장 김정선)는 지난 13일 교도소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인문교양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협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수용자를 위한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 물적 지원을 상호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군산대는 ‘세계와 인간 그리고 본질’을 주제로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 전임교원 10여명을 선정해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세계와 자아를 성찰하고 세상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을 교육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수용자에 대한 인문학교육으로 수용자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사회복귀에 대한 건강한 자신감을 심어줘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