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우체국 소외계층 성금 지원

2013-09-13     한용성

무주우체국(국장 노인환)에서는 한가위를 맞이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주변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12일 무주읍 내도리에 거주하는 장00(87세) 할머니댁을 찾아 생필품과 1과 1가정 돕기 지원금을 전달하고 따스한 명절이 되길 바랬다.
장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하며 독거노인으로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관할 집배원이 추천하여 선정된 곳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보살핌을 주기로 했다.
또한 안성면 공정리에 있는 박00 학생은 소년가장으로 할머니와 남동생이 함께 살고 있는 곳으로 생활보조비 20만원도 전달했다.
그리고, 부남면 대유리에 살고있는 이주여성인 윙띠 녹차우씨에게는 쌀 20kg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무주우체국에서는 매년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봉사활동은 물론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노인환 국장은“추석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작은 정성이라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