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가족 사랑의 날 운영

2013-09-02     한용성

무주군은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하고 가족 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정시 퇴근을 권장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정착을 위해 청내 방송과 이메일 등을 활용해 △수요일은 야근없는 날, △회식이나 행사 지양하기 등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 협조를 통해 가족 사랑의 날에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맞춤자원봉사 프로그램, 문화공연 프로그램, 생활체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가족영화를 상영하는 방안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여성다문화 김성옥 담당은 “맞벌이 가정이 늘다보니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줄고 있다”며

“지역사회발전도 가정의 행복이 기반이 돼야하는 만큼 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해 가족과 함께 하는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가족 사랑의 날 정착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