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숙 건립기금 6억여원 모금

정읍시애향운동본부, 1인 1계좌 갖기 운동 동참 당부

2013-08-25     김진엽

()정읍시애향운동본부(이사장 이한욱)가 전개하고 있는 서울장학숙 건립기금 모금 운동에 시민과 출향인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애향운동본부에 따르면 22일 현재 59082만원이 모금됐으며, 전국 출향인들의 재능기부와 물품기탁 의사도 줄을 잇고 있다.

이한욱 이사장은 우리 자녀들이 수도권으로 진출해 전국의 타 지역 학생들과 경쟁하며 꿈키워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면서 정읍의 미래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서울장학숙이 정읍의 자녀들에게 안정된 학습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우수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경제적인 이유로 진로를 포기하는 정읍의 학생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관점에서 서울장학숙은 꼭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시애향운동본부는 지난 3월부터 서울장학숙 건립을 위한 11계좌 갖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모금계좌는 농협 351-0551-6576-73, 우리은행 1006-201-383772이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