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서울장학숙, 농촌봉사활동 ‘구슬땀’

13일~16일까지 정읍시 고부면 일손돕기·의료봉사·법률자문 등

2013-08-13     김진엽

전라북도 서울장학숙(원장 서영빈) 총동기회(회장 송하태)와 제22대 자율회(회장 전현석, 앙대 3학년)13일부터 16일까지 정읍시 고부면 안영마을과 덕안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는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재사생과 총동기회(의료인, 법조인 등) 출신자 총 50여명이 농촌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봉사대는 무료의료봉사(한방, 안과), 법률자문봉사,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저녁에는 고부면사무소(면장 이상경)와 정읍시자원봉사센터(소장 박종기)의 협조로 정읍지역 청소년들과의 대화를 통한 전라북도 인재육성 정책을 홍보하고 멘토·멘티 결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영빈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항상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간직하고 도민에게 헌신하며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며 봉사활동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재사생과 출신자들은 인재육성을 위한 도민의 깊은 관심과 수혜에 보답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며 전북에 대한 애향심 함양을 위해 2010년부터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