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순창군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호응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사업에 3억8천만원 투입 추진

2013-07-30     손충호

  순창군은 올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사업에 3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군민 전체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보건, 교육,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 이하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올해 3억8천만원을 투입, 8개사업에 500여명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특성과 주민욕구에 맞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노인건강 1개사업에 1억1000만원, 아동복지 5개사업에 2억6700만원, 장애인복지는 1개사업 300만원, 보건복지로는 1개사업에 300만원을 지원한다.

   노인분야는 60세이상 노인층을 대상으로 안마, 한방, 수영, 물리치료 등을 지원하고, 아동분야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향상, 정서발달서비스, 산촌아이들비전만들기, 심리지원서비스 사업 등을 펼친다.

  또 장애인 분야로는 장애인보장구 렌탈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하반기 신규개발사업도 추진한다. 하반기 신규사업은 균형있는 음식프로그램을 통해 치료하고, 자가 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암환자 영양관리서비스다.

  군 정재환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 우리지역에 맞는 보다 질높은 복지서비스를 개발해 군민이 필요로 하고, 군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면서 “군민 누구나 언제든지 선택하고 제공받을 수 있는 신규사업 개발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등록과 서비스 이용, 신규개발 아이디어는 주민생활과 복지기획(☎650-1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