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장산에서 산삼 3뿌리 횡재

1970-01-01     김훈

 

진안군 부귀면 채모(51)씨는 지난 19일 운장산에서 산삼 3뿌리(40~50년근 추정)를 캐는 횡재를 했다.

채씨는 등산 차 운장산 정상에 올랐다가 하산하던 중 우연히 인삼과 똑 같은 잎을 보고 산삼을 발견했다.

처음 한 뿌리를 캐고 주위를 살펴보다 두 뿌리를 더 캤다고 한다.

채씨는 “봄이 되면 산나물과 더덕, 약초를 채취하기 위해 운장산을 자주 오르는 편”이라며 이 날 혼자 정상에 올랐다가 횡재를 했다고 밝혔다./진안=김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