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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자,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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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자,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 홍정우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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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부안지역 비브리오패혈증 균 검출 안됐으나 각별한 주의 당부


부안군보건소는 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패류 섭취로 인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5월부터 매주 1회에 걸쳐 부안지역 패혈증 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검출되지 않은 상태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도내 일부 지역 해수에서 해당 균이 검출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알콜 중독자나 간 질환, 고혈압, 당뇨병, 위장관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를 복용 중인 자, 재생 불량성 빈혈, 악성종양, 백혈병 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시 치사율이 높다. 따라서 고위험군은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해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 등을 착용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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