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활개선회 여성리더 교육 및 연시총회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농업 여건변화에 따른 여성들의 역할이 날로 증대하는 사회적 변화속에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질향상과 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미래지향적인 여성리더 교육과 함께 웰빙건강교실, 플레스 플라워 실습 등을 하고 향후 2년동안 전북도 생활개선회를 이끌어나갈 제9대 회장에 소향순(50 남원)씨를 선출했다.
지난 90년 생활개선회에 가입, 여성농업인들의 권익신장과 농촌봉사활동에 전념해 온 신임 소향순 회장은 향후 2년간 농업 농촌발전과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의 정신으로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북도 생활개선회는 15개회 10,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농업을 기반으로 특색 있는 여성조직으로 공동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전문 농업인으로 거듭나 지역농산물과 전통기술 개발 향토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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