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남중동사무소에서 국회 김재홍 의원과 김세현 시의원, 이해석 목사, 연탄은행 후원자,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은행 개설행사가 열렸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우선적으로 선정된 비인가 양로당 2개소와 수급자 3세대 등 총 5세대에 각 200장씩 총 1,000장을 전달했다.
후원자들은 “사랑의 연탄은행은 우리의 이웃에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며 “올 겨울은 사랑의 연탄으로 난방 걱정 말고 따뜻한 겨울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중동 ‘사랑의 연탄은행’은 구좌후원(우체국 402099-01-002466 예금주:남중동장, 1구좌 3,500원)에 의한 자율후원 방식으로 운영되며, 후원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돼 대상자에게 전달된다.
지금까지 남중동 주민 57명이 후원하였으며, 연탄은행에는 26일 현재 11,791장이 쌓여있다.
연탄은행의 후원은 연중 가능하며, 후원접수와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중동사무소(☎855-3345)로 하면 된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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