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은 그동안 IMF로 인하여 많은 협동조합이 MOU(경영이행계획)계약을 체결하고 공적자금을 지원받는등 협동조합 존립자체가 크게 위태로울때 탄탄한 자본금을 바탕으로 MOU 및 공적자금 지원없이 7년연속 흑자를 시현하고 있다.

그결과 지난 2006년도 수협중앙회 상호금융결산결과 예금1,456억, 대출금 1,030억, 전년동기 순이익증가 8억등 조합평가 전부분에서 전국상위 성적을 거양하는등 최고의 성장률을 보였다.

부안수협은 올해 조합업무방향을 조기에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상호금융 활성화를 위하여 1/4분기내에 상호금융 점포 전주지역 신규개점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어족자원조성을 위하여 수산종묘방류사업 확대 및 위판량 감소에 따른 대체사업으로 수산물산지 가공공장을 착공할 계획으로 부안뽕 누에타운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지역특산물 브랜드화에 일조할 계획이며 산지수산물어가지지 및 조합원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어촌지역 독거노인 지원사업, 조합원자녀 장학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및 쌀전달등 지도사업지원 확대를 통하여 어업인의 복리증진과 어촌지역 소득원 개발을 위해 어촌자매결연사업에 힘써 관광부안의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신호 조합장은 “이모든 결과가 조합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준 4700여 조합원의 노력의 결과라 생각하며 조합원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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