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김정기)가 지난 22일부터 제120회 임시회를 개원하고 각 상임위원회별 2007년도 업무 보고를 청취한후 각 의원별로 질문을 벌였다.
▶김정기의원 : 올해 처음 시작하는 120회 임시회는 금년도 시책 추진의 근간이 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의원들은 오로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심혈을 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집행기관 공무원들도 새로이 계획되는 시책과 사업들이 끝까지 알찬 결실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항상 처음의 마음가짐으로 시정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현의원 : 현대는 국가의 빈부 척도를 그 나라의 복지 수준으로 가늠되고 있는만큼 한정된 예산 상황에서 복지 예산이 늘어 난다면 그만큼 다른 사업예산 등이 감소 할수 있으므로 불요불급한 경상적 경비 등은 공무원들이 시정 운영의 묘를 살려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
▶주유선의원 : 장애인에 대한 행정의 관심도가 나날이 증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장애인의 사회 참여 및 권익증진 지원을 위한 행사 등에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가 많은 줄 알고 있으며 각종 단체에서 실시되고 있는 장애인 관련 행사 등도 진정으로 장애인이 원하고 장애인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설명.
▶송병원의원 : 우리시 각종 위원회 현황을 보면 6개 분야에 50개의 위원회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2007년도 부터는 조례나 규칙을 정비해서 유사하거나 중복된 위원회는 통합하고 조정해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며 더불어 예산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
▶소병홍 의원 :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단독주택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 주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연료비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크다며 시 차원에서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갖고 도시가스 공급 관련 업체들과 협의를 거치는 등 시민들에게 도움이 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
▶임영애 의원 : 국비 지원없이 서동축제등 4대 축제를 시비로만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도 김제 지평선 축제등 타 시군의 축제처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할 수 있도롤 노력하고 서동, 보석, 돌문화, 국화등 4대 축제를 통합 개최해 인력과 예산을 절감하고 전국적으로 보다 많은 관람객들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뒤따라야 한다고 설명. 익산=고운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