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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확포장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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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확포장공사 착공
  • 윤동길
  • 승인 2007.01.24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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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옥산 IC-종합운동장-고창상항-구시포간 2010년 완공 목표

군산과 고창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군산 옥산IC-종합운동장과 고창 상하-구시포간 지방도 확포장사업이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관광도로망 확충 및 지방도 확포장공사 일환으로 2개 구간에 대한 공사가 지난 5일 착공됐다.

군산 옥산IC-종합운동장 지방도 709호선 확포장사업은 현재 2차선 구간을 4차선으로 넓히는 공사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전주-군산간 산업도로 건설로 기존 전주-군산간 도로의 교통량이 몰리면서 출퇴근 시간 때  이 구간에서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이 발생했던 곳이다. 

도는 총 사업비 216억원을 투입해 2.74km 구간에 대해 최대 25m까지 도로 폭 확장공사를 오는 201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고창 상하-구시포간 지방도 733호선 확포장사업은 총 길이 4.5km 구간으로 18.5km 폭의 4차선으로 확충하는 공사로 관광도로망 확충차원에서 추진된다. 

이곳의 경우 여름철은 물론 평소에도 구시포어항(1종어항) 개발로 인한 관광객의 수가 매년 늘고 있어 확포장 공사의 필요성이 제기됐던 구간이다. 

오는 2010년가지 245억원이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며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물동량 수송 및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소통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현재 2개 구간은 지난 5일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돌입한 상태로 현장 사무실 착공 및 용지보상이 진행 중에 있다. 

올해 사업비로 옥산IC-종합운동장간에 11억원과 보상비 5억원이 투자되며 상하-구시포간의 경우 사업비 14억원 및 보상비 4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오는 2010년 2개 구간의 공사가 완료되면 원활한 물동량 수송은 물론 지역간 균형발전이 기대된다”며 “연내에 완공될 7개 노선의 고속도로 및 국도공사와 연계할 경우 1시간대 생활권 구축이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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