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방행정 혁신에서의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완주군은 2006년도 지방행정 혁신평가에서 전국 군(郡) 부문 3위를 차지, 18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함께 시상금 1억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246개를 대상으로 150여명의 대학교수가 투입, 혁신비전과 전략 등 14개 분야에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전 분야에 걸쳐 고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방행정 혁신과 관련된 주민참여, 고객만족, 인사 등의 분야에서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앞서 완주군은 행정자치부 지정 2005년도 혁신선도단체 선정에 이어 2005년말 전국 25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지방행정 혁신평가에서 다양한 혁신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뛰어난 행정능력을 발휘, 전국 최우수 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완주군이 지방행정 혁신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또 한번 입증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정엽 군수는 주민소득 제고와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행정 혁신은 혁신,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완주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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