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출범에 따라 지역 특성과 현실에 맞도록 기구와 정원을 조정한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1실 10과 2직속기관, 1사업소 체제에서 1실 10과 2 직속기관, 3사업소로 개편됐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을 보면 주민 생활 지원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생활 지원과를 신설하고, 농·특산물의 마케팅 강화를 위한 마케팅팀의 신설, 문화.체육 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시설관리사업소가 신설됐다.
또한, 무주군과 무주군의회는 서로간의 견해차로 인한 진통 끝에 막판 조율을 통해 무주 농업을 진흥시키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정원을 늘리고 마케팅팀의 기능과 역할 증대를 위한 농·특산물에 대한 마케팅 활동뿐만 아니라 관광 브랜드 개발 및 홍보 업무를 추가하는데 합의했다.
한편,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연)에서는 조직 개편안을 의결하면서 “ 인사는 만사다”라고 전제한 뒤 “인력의 적재 적소 배치와 합리적이고 객관적이며 투명한 인사와 조직의 합리적이고 능률적인 운영”을 특별히 주문했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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