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책 읽기를 통해 즐거움을 느껴보자!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과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완주군은 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과 습관을 갖게 하고, 다양한 경험을 겪게 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완주군도서관과 군립 고산도서관에서 진행되며, 관내 4~5학년 초등학생 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독서교실 참여 학생들은 책 읽기는 물론 동화구연, 인형극(삼년고개), 독후감 작성 및 토의, 나만의 책 만들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독서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도서관 이용법 및 예절 교육,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발성법, ??나의 미래??그리기 등도 배움으로써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지식도 습득하는 기회를 갖을 계획이다.
완주군은 참여 학생들 가운데 돋보이는 활동을 보인 학생을 선발,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완주군수상을 줄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자칫 나태해지기 쉬운 방학에 관내 초등학생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올해에도 독서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참여 학생들이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지식과 경험을 취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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