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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특법 개정안 통과 여야 합의정치의 상징적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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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특법 개정안 통과 여야 합의정치의 상징적 모델'
  • 윤동길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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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남경필 의원을 비롯해 김완주 도지사, 이춘석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등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새특법의 국회 통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완주 지사는 “공동발의 18일 만에 이뤄진 새만금특별법 개정 국회 통과는 여야 합의정치의 상징적 모델로 기억될 것이다”면서 “이제 새만금 사업은 특별법 개정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책사업으로서 더 강한 위상을 갖게 됐다”고 새특법 개정 국회 통과의 의미를 부여했다.


또 “우리의 미래를 바꿔줄 획기적인 사건”이라며 “앞으로 새만금은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서 국토 균형발전의 상징적인 장소가 될 것이고, 대한민국이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도약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오늘 전라북도 지역주민 뿐 아니라 국민 염원을 담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여야 의원이 힘을 합쳐 새특법을 통과시켰다”며 “새만금의 중요성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이번 새특법 통과를 계기로 잘 마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의원은 “정운천 전 장관이 지역화합특위 위원장으로 새특법 통과를 위해 김완주 도지사와 이춘석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유연하고 전략적인 준비와 대응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춘석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새만금사업은 이제 여야가 따로 없는 국책사업이다”면서 “꼭 성공시키라는 국민적 메시지로 여기고 사업이 다시 지지부진해지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새만금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운천 새누리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상실감에 젖어있는 전북 도민과 전 국민에게 감동을 준 쾌거로 지역갈등을 극복하고 상생의 정치문화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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