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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외지기업 유치 지속 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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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외지기업 유치 지속 귀추
  • 전민일보
  • 승인 2007.01.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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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타 시·도 업체의 이전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이 같은 유치실적이 재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민선4기 들어 기업인과의 간담회, 서울 합동사무소 동참, 찾아가는 기업애로 현장봉사대 운영 등을 통해 완주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들어 완주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외지 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5년의 경우 완주군은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23개의 타지 기업을 유치했다.
또한 지난해에도 LS전선(주)과 현대차 부품업체 등 자동차 및 기계부품업종을 중심으로 24개사를 끌어들였다. 이는 지난해 외지에서 이전한 업체의 23.7%에 달하는 것이다.
그 결과 완주군은 지난해 말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 대상을 수상, 새로운 기업 이전 지역으로의 위상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처럼 2005년과 2006년 완주군에 새 둥지를 튼 외지기업이 늘어나면서 정해년에도 이러한 외지기업 유치 신화가 이어질지가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더욱이 완주군이 민선4기 출범 이후 의욕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섬에 따라 외지기업 유치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민선4기 들어 완주군은 관내 기업인과의 대화를 두 차례 가졌고, 올해부터는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를 해소해주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애로 현장봉사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타지 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전북도의 서울사무소 운영에 참여키로 하는 한편 완주 제2산단 조성 등 인프라 구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전북도 등과의 협조를 통해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또한 관내 기업들도 마음놓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임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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